‘하트시그널5’가 ‘메기남’ 정준현의 등장과 함께 안방극장에 도파민을 선사하며 화제성 싹쓸이에 나섰다.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 2회에서는 입주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된 가운데, 강렬한 포스를 풍기는 새로운 입주자 정준현이 등판하며 시그널 하우스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을 증명하듯 ‘하트시그널5’는 방송 첫 주 만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펀덱스 차트’ TV 화요일 부문 화제성 1위는 물론, 뉴스 부문까지 1위를 석권하며 ‘원조 연애 예능’의 위엄을 제대로 과시했다.
이날 방송의 시작은 박우열과 정규리의 ‘심쿵’ 카풀 데이트가 열었다. 두 사람은 출근길 짧은 만남 속에서도 목적지를 수정하는 등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박우열은 “가고 싶은 데 있으면 저랑 같이 가자”며 거침없는 플러팅을 날렸고, 정규리 역시 바다 여행을 약속하며 화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진행된 자기소개 시간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아나운서를 준비⚄ 중인 마케터 김민주(27), 일반의 김성민(29), 한복 브랜드 디렉터 정규리(29), 전문 모델 김서원(25), 마케팅 회사원 박우열(25), 그리고 한국 무용 전공 대학생인 막내 강유경(23)까지, 화려한 스펙과 나이가 공개될 때마다 하우스에는 놀라움과 웃음이 교차했다.
긴장감이 고조된 순간, ‘메기남’ 정준현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상남자’ 매력을 풍기며 등장한 그는 “94년생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해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압도했다. 정준현의 등장에 여성 입주자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냈고, 첫날 ‘인기남’이었던 박우열은 “위험해질 수 있겠다”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와인 바에서 이어진 미묘한 신경전과 향수를 매개로 한 박우열과 강유경의 밀당은 지켜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하지만 반전은 마지막 ‘호감도 문자’에서 터졌다. 첫날 강유경과 쌍방향이었던 박우열의 마음이 '카풀'을 함께했던 정규리에게 향한 것. 이를 모르는 강유경은 김성민이 보낸 문자를 박우열의 것으로 오해하며 미소 지었고, 이를 지켜본 연예인 예측단은 “원래 모두가 행복할 수 없는 곳이 하트시그널”이라며 탄식을 쏟아냈다. ‘메기남’ 정준현의 가세로 한층 더 복잡하게 꼬여버린 이들의 러브라인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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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트시그널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