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 중인 카일리 제너가 전 가사도우미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21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카일리 제너가 가사도우미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해당 가사도우미는 다른 직원들로부터 종교와 출신 국가를 이유로 차별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이지 식스가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안젤리카 바스케는 지난 2024년 9월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 있는 제너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기 시작했다. 바스케는 일주일 뒤 제너의 히든힐스 자택으로 이동됐으며, 그곳에서 수석 가사도우미 팻시와 엘시라는 여성에게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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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근무 기간 동안 “적대적이고 배제적인 대우를 받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소장에는 “팻시는 바스케의 존재를 의심하며 경비원과 함께 기다리게 했고, 그녀가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임을 분명히 했다”라고 적혀 있다.
바스케는 엘살바도르 출신의 카톨릭 신자다. 그녀는 “가장 힘들고 기피되는 업무를 지속적으로 배정받았고, 가사팀에서 배제됐으며, 인종과 출신 국가, 종교를 이유로 동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깎아내리고 모욕을 당했으며, 위협적이고 굴욕적인 대우를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또 피고들에 대해 “그녀를 비하하고 위협하며 권력을 과시하기 위한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발언을 반복했다”라고 밝히며, 자신의 억양이 자주 조롱당했으며 팻시와 엘시의 업무까지 떠맡아야 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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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스케는 적대적인 근무 환경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불안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해 8월 퇴사했다. 그녀는 미지급 임금, 정신적 고통 등에 대한 손해배상과 함께 징벌적 손해배상도 요구하고 있다.
비록 카일리 제너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주장은 아니지만, 그녀가 바스케의 문제 제기와 불만을 적절히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고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카일리 제너는 ‘카다시안 패밀리’의 리얼리티 출신 스타로 사업가 겸 셀러브리티, 모델이다.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코스메틱 회사를 설립해 사업에 성공한 ‘억만장자’로 알려졌으며, 티모시 샬라메의 연인으로도 유명하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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