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쿠야가 ‘비정상회담’ 멤버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타쿠야는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 사옥에서 OSEN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타쿠야는 1992년생으로 일본 이바라키현 출신이다. 본명은 테라다 타쿠야. 지난 2012년 한국 연예계에 아이돌로 데뷔했고, 2014년부터 '비정상회담'의 일본 대표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톡파원 25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는 단편영화 ‘할아버지이짱’, 독립영화 ‘독친’에 이어 안소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대치동 스캔들’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연기를 이어가고 있기도. 특히 타쿠야는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에 합류하며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도전, 더 폭 넓은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이날 타쿠야는 ‘비정상회담’에 대해 “그때는 저한테는 첫 예능이었고. 주제 자체도 토론이지 않나. 지금보다 한국어도 못했기 때문에 많이 노력을 했던 예능”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그 당시에는 ‘톡파원’보다 더 많은 외국인 출연자가 있기도 했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말이 많다. 수다쟁이들이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그 사이에서 제가 무언가 언급을 하거나 입장을 세우는 것이, 그 당시 저한테 있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예능이었던 것 같다. 토론 프로그램이다보니 인터뷰는 물론 사전에 준비할 것이 많았다. 딥한 주제가 나오면 검색하고 알아봐야 했기 때문에, 저를 성장시켜준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타쿠야는 ‘비정상회담’과 당시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그러면서도 멤버들과는 친하게 지내기도 했다. 사실 ‘비정상회담’이 저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때 인연을 지금 ‘톡파원’에서까지 멤버 뿐이 아니라 스탭들도 이어오고 있는데, 10년이 더 됐다. 게다가 ‘톡파원’ 같은 경우에도 4년차가 됐다. 멤버들도 오랫동안 알던 사람들이다 보니, ‘톡파원’ 촬영은 일이라는 생각이 많이 안드는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가장 떠오르는 멤버에 대해 묻자, “한명만을 꼽자면 현무 형일 거 같다. 현무 형 같은 경우에는 ‘비정상회담’할 때 부터 대놓고는 아니었지만 잘 챙겨주셨다. 연락도 해주시고. 사석에서도 뵌적이 있고. 밥도 사주시고, 잘 챙겨주셨다. 지금도 같이 촬영을 하고 있지만. 그 외에서도 연락도 잘 하고. 종종 보기도 한다”라며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뷰②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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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