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시그니처 '임주가무' 또 나온다...소름유발 (닥터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4.23 17: 59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전매특허 시그니처 장면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최종회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에서 백서라와 주세빈이 등골 오싹한 공포를 유발하는 ‘노래 열창 대면’으로 긴장감을 폭등시킬 예정이다. 파격적인 ‘뇌 체인지’ 소재의 메디컬 스릴러와 피비 작가 특유의 4각 격정 로맨스가 결합된 ‘닥터신’의 결말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된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바. 

지난 방송에서는 신주신(정이찬 분)과 금바라(주세빈 분), 하용중(안우연 분)과 김진주의 뇌를 지닌 모모(백서라 분)가 각각 결혼을 결정하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오는 25일 방송될 13회에서는 백서라와 주세빈이 가라오케에서 독대하며 서늘한 기류를 형성한다.
공개된 장면 속 모모는 갑자기 무대로 나서 댄스와 함께 노래를 열창하고, 이를 지켜보던 금바라는 누군가를 떠올리며 얼음처럼 굳어버린다. 임성한 작가는 전작들에서도 분위기 환기나 캐릭터 묘사를 위해 음주가무 장면을 등장시켜 큰 화제를, 때로는 논란을 일으켰던 바 있다. 이번 ‘노래방 신’ 역시 단순한 유흥을 넘어 극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서라와 주세빈은 이번 장면에서 극명하게 대비되는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백서라는 김진주로 빙의한 욕망 가득한 표정과 능청스러운 노래 실력을 오가며 입체적인 연기를 펼쳤고, 주세빈은 경직된 표정 속에서 요동치는 심리 상태를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하용중과의 결혼을 앞둔 김진주 표 모모가 복수심에 불타 어디까지 폭주하게 될지가 13회의 관전 포인트”라며 “4각 치정 로맨스로 그 어느 때보다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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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닥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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