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26일 잠실구장에서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LG가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두산에 승리했다. 두 경기 모두 9회 희비가 엇갈렸다. LG는 24일 경기는 2-1로 앞선 9회초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고, 25일 경기는 3-5로 뒤진 9회 4점을 뽑아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스윕을 노리고, 두산은 스윕을 막아야 한다.

LG는 송승기가 선발투수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89를 기록하고 있다. 4경기에서 20⅓이닝을 던지며 단 2실점만 허용했다. 송승기는 지난해 두산전 성적이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58이다.
두산 선발 투수가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투수 벤자민이다. 2022~2024년 KT 위즈에서 뛴 선수. 에이스 플렉센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됐다. 벤자민은 지난 21일 롯데전에서 두산 데뷔전을 치렀는데 4⅔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특히 벤자민은 KT 시절 ‘LG 킬러’였다. 2023년 LG전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고, 2024년 LG전 성적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LG전 통산 성적 10경기(59⅔이닝) 5승 2패 평균자책점 1.66이다.
두산은 마무리 김택연이 어깨 극상근 염좌로 이탈했다. 3주 후에 재검진 예정. LG도 마무리 유영찬이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차 검진을 받았는데, 27일 정밀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수 개월 재활 기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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