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결혼 24년 만 직접 '사기 결혼' 고백…"교대 앞에서 女 물색" (변기클리닉)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4.27 12: 4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이혁재가 결혼 24년 만에 직접 입을 열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변기클리닉’에는 ‘사기(?) 쳐서 결혼한 이혁재가 부정선거를 믿는 충격적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영상 캡처

영상에는 이혁재가 자신의 연예계 전성기 시절부터 현재의 정치적 행보,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혁재는 ‘야인시대’ 출연 당시 배우들의 텃세를 박준규와의 인연으로 극복했던 일화부터 2004년 유재석을 제치고 KBS 연예대상을 받았던 일화, 사건 사고로 방송에서 멀어진 뒤 인천에서 정치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특히 눈길을 끈 건 아내와의 만남이었다. 2002년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에 골인한 이혁재는 인천 교대에 재학 중이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인 구애 끝에 결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혁재는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다녔는데, 어릴 때부터 정치를 하고 싶었다. 육사 떨어지고 인하대를 갔는데 나중에 고향 인천에서 시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나중에 정치적으로 핍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족은 먹고 살아야 하니 약사, 교사, 변호사를 잡아야 했다”고 말해싿.
이어 “대학교 3학년 때 인천 교대 앞에 가서 내려오는 여자들을 계속 쳐다봤는데 너무 예쁜 여자가 나오더라. 그 과대를 만나서 ‘20:20 과팅을 하자, 이 친구는 꼭 데리고 나와 달라’고 했다. 과팅에서 각자 1지망, 2지망을 썼는데 내가 운영진이어서 아내가 쓴 1지망을 지우고 내 이름을 썼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혁재는 “‘나 좀 꼭 사귀어달라’고 했다. 50일쯤 지난 뒤에 ‘오빠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해서 3시간 무릎 꿇고 ‘제발 부탁드린다. 제발 사귀어 달라’고 했더니 불쌍해서 사귀어 줬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위기도 있었다. 사업 실패 당시를 떠올린 이혁재는 “가족,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애들한테도 미안했다. 어느날 집에 들어가니 와이프가 왜 이렇게 늦게 들어오냐고 해서 ‘집 다 날리지 않았냐. 끝났다’고 했다. 그러니 와이프가 ‘자기가 번 돈으로 자기가 사업하고 망했으면서 왜 가족들에게 감정을 전달하냐. 이것밖에 안 되냐’고 해서 텐션이 확 올라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혁재는 2002년 초등학교 교사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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