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팬들과 함께 설렘 가득한 ‘봄소풍’을 떠나며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
2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엄기준은 지난 26일 팬미팅 ‘기준이 왔나 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의 생일 직후 열린 자리이자 오랜만에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열띤 환호 속에 등장한 엄기준은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포문을 열었다.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하고 올해 31주년에 접어든 그는 ‘봄소풍’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시종일관 유쾌하고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사전에 받은 팬들의 사연을 나누는 ‘어제의 기준’부터 이모지로 근황을 전하는 ‘오늘의 기준’ 등 밀도 높은 토크가 진행됐다. 특히 엄기준은 최신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베르테르’,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 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되짚어보는 퀴즈와 리듬 게임을 통해 팬들과의 유대감을 재확인했다. 관객 참여형 ‘TMI OX 게임’에서는 최종 우승자에게 사인 선물과 무대 위 셀카 촬영 기회를 제공했다.

감성적인 노래 선물도 이어졌다. 엄기준은 공연 시작과 끝에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노래를 열창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는 “팬들과 함께한 오늘이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다”며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연극 ‘아트’에서 세르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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