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강예원과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유튜브 채널 ‘깡예원’에는 ‘야알못 깡예원, 유희관에게 결혼 조언까지? 이 조합 뭐야 | WBC·연애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강예원은 전 야구선수 유희관을 초대하면서 백미경 작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유희관은 초대를 받았으니 빈손으로는 올 수 없어 꽃을 사왔고, “괜히 사왔다. 꽃이 누나한테 묻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예원과 백미경 작가, 유희관은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마시는 사이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유희관은 야구 선수에 대해 “야구부가 있는 학교로 가는 게 1차적이다. 중요한 건 아이가 야구를 하고 싶어 하고 재밌어야 한다. 그렇게 시작하는 게 좋다. 나는 5학년 말에 시작했고, 외아들에 집안에 운동하는 사람이 없어서 반대가 심했다. 며칠동안 울고불고 해서 허락을 받았다. 당시 내 우상은 이상훈 코치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희관은 “잘된 사람만 봤을 때는 야구를 시켜야겠다 싶지만 현실적으로 운동을 시키는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돈도 많이 들어가고 중간에 부상 당하거나 프로를 못 가는 등 안 좋게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고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유희관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에 대해 “집안 내력으로 탈모가 있고, 이런 스타일로 인해 나를 모르는 사람도 알아보게 되는 나만의 트레이드 마크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희관은 악플에 대해 “처음에는 악플로 마음이 아팠다. 악플 많이 받았던 선수 중 한 명인데 이겨냈다. 악플보다 무서운 게 무플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이겨내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올해로 41살이 됐다는 유희관은 결혼에 대해 고민했다. 그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 좋아한다. 나는 꼭 아이를 낳아서 내가 이루지 못한 강속구 투수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 계획으로 1남 1녀를 바란다는 유희관은 “지금 만나는 사람은 없다. 빨리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강예원 역시 “나도 결혼 생각이 많다. 소개 좀 해달라. 눈이 안 높은 사람이 어딨나”고 말했고, 유희관이 바람 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관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녹화를 끊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