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8’을 이끄는 이수지와 지예은, 김규원의 활약이 매섭다.
‘화제성 1위’ 이수지부터, ‘낀 선배’ 지예은, ‘야망 부실장’ 김규원까지. ‘SNL코리아8’의 인기 코너 ‘스마일 클리닉’을 이끌며 신드롬을 만들어냈다. 파격적인 패러디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새 시즌의 정체성을 완성한데 이어, ‘스마일 클리닉’에서 소름 돋는 하이퍼리얼리즘 연기를 선보인 것.


이수지는 ‘SNL코리아8’ 공개 이후 4주 연속 연속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인기 배경에는 한계 없는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복사해내는 능력으로, ‘스마일 클리닉’에서 선보이는 ‘수지 실장’은 이수지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정점으로 꼽힌다. 누구나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실장님의 말투, 미세한 입꼬리 경련, 눈빛 하나까지 그대로 옮겨온 듯한 디테일로 시청자들의 소름 돋는 공감대를 형성, “이수지가 나오면 믿고 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예은 역시 매화 뚜렷한 캐릭터 성장을 보여주며 ‘SNL코리아’의 ‘코어 크루’ 존재감을 굳혔다. 지난 시즌까지는 막내 라인이었던 지예은은, 한층 노련해진 선배 포지션으로 확장된 캐릭터를 선보이는 중이다.
지예은은 ‘스마일 클리닉’에서 새로 합류한 젠지 크루들의 뻔뻔한 태도를 보며 지독한 ‘거울 치료’를 당함과 동시에 상사에게 여전히 치이는 ‘낀 세대’의 고군분투를 지예은만의 색깔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이수지의 ‘난뤼도 아니야’ 대사를 패러디하며 유행어로 안착시켰다.

야망의 부실장 김규원은 신흥 화제성 강자로 주목 받고 있다. 시즌 내내 모든 크루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호감 캐릭터로 활약해온 그는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와 현실 밀착형 디테일 연기로 높은 웃음 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스마일 클리닉’에서는 상담 부실장으로 사실상 승진하며 수지 실장의 자리를 넘보는 반전 서사를 드러내 본격적인 주인공급 존재감을 굳힌 것을 비롯해 현실 상사의 아이콘인 이수지와 주고받는 팽팽한 견제성 멘트와 리얼 기싸움을 펼치며 화제성 TOP5에 이름을 올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