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배우 탕웨이가 또 한 번 둘째 임신설에 휩싸이며 한중 양국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다수의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날 공식 석상에 등장한 탕웨이의 스타일링은 단숨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실루엣이 드러나지 않는 루즈한 핏의 블랙 트렌치코트와 원피스를 매치했으며, 굽이 낮은 편안한 웨스턴 부츠를 착용했다.


특히 취재진과 팬들에게 포착된 여러 사진 및 영상 속에서 탕웨이의 살짝 배가 나온 듯한 이른바 'D라인'이 목격되면서 임신설이 강하게 제기됐다. 현재 해당 소식과 사진들은 웨이보 등 중국 주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탕웨이를 둘러싼 임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3월,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중국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목격되며 한 차례 소문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목격담에 따르면 탕웨이는 가방과 코트를 이용해 배와 허리 부분을 조심스럽게 가린 채 천천히 걸음을 옮겼고, 예전보다 약간 통통해진 듯한 모습으로 인해 임신 추측이 조심스레 흘러나왔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인 이번 브랜드 행사장에서 또다시 D라인이 포착되면서, 김태용·탕웨이 부부가 첫째 딸에 이어 둘째를 품에 안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쏟아지는 대중의 관심 속에서도 탕웨이 측은 현재까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편,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10살의 나이 차이와 국경을 뛰어넘은 두 사람은 2014년 7월 결혼식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고, 2016년 첫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24년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던 두 사람은 영화 ‘원더랜드’를 통해 무려 13년 만에 감독과 배우로 다시 한번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굳건한 애정과 파트너십을 과시한 바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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