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 또또 극적인 끝내기→LG전 4전승...이강철 감독 "팬들 열성적인 응원 덕분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 했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4.30 04: 35

전날과 거의 판박이 경기 내용이었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틀 연속 LG 트윈스에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연장 10회 5-4 끝내기로 승리했다. 전날 28일에는 연장 10회 6-5 끝내기 승리였다. 

KT 위즈 제공

KT는 6회까지 1-3으로 끌려갔다. 전날에는 6회까지 0-2로 끌려갔다. 일단 약속의 7회말, LG 우강훈 상대로 선두타자 장성우가 볼넷으로 출루해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김상수의 좌전 안타로 1,3루가 됐고, 배정대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대타 이정훈이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유준규가 우강훈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오스틴의 적시타로 4-3으로 앞서 나갔다. 한 점 뒤진 KT는 10회말 선두타자 유준규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희생번트 실패로 1사 1루가 됐다. 최원준과 김현수가 연속 볼넷을 골라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장성우가 바뀐 투수 김영우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좌측 담장을 맞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역전 끝내기로 승리했다.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이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뒤에 나온 투수들도 잘 막아주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타선에서는 경기 후반 유준규가 동점타를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연장에서 다시 리드를 허용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찬스를 만들었고 베테랑 장성우가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매조지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고,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덕분에 이틀 연속 끝내기 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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