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폐지줍는 근황 포착..리어카 가득 채웠는데 "2천원"(나도최강희)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4.30 09: 27

배우 최강희가 직접 폐지줍기에 나섰다.
29일 '나도최강희' 채널에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수입] 돈이 되는 고물은 따로 있다"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최강희는 "오늘 만나 볼 분은 우리 생활에서 가깝게 볼수 있는 이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오늘 만나실 분에 대한 힌트가 병원 앞에 주차돼있다"고 전했고, 리어카를 발견한 최강희는 "여기 병원에서 리어카를 주나 보다. 사람들한테. 눈에 잘 띄고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최강희는 실제로 폐지를 줍고 있는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하루종일 폐지를 직접 수거했다. 할아버지는 "저희가 작업을 새벽 3시 반이면 나온다. 장사 끝나고 내놓는 사람들, 차 위험성도 없고 꽉 차면 6시 반되면 고물상이 문을 연다. 어떨땐 3천원 나오고 5천원 나온다"고 설명했다.
최강희는 할아버지와 함께 리어카를 끌며 폐지를 발견할때마다 차곡차곡 리어카 위에 쌓았다. 할아버지는 "저거 (계란판) 가져가봤자 천원도 안 준다. 몇백원. 가져가봤자 2~300원 정도다"라고 말했고, 최강희는 "무게로 하는거 아니냐"고 의아해 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킬로수에 50원 주니까 한 리어카 실어도 5천원, 3천원 그렇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옷이 비싼거다. 1kg에 200원이다"라고 설명하기도. 동네를 몇 바퀴 돌아 폐지를 리어카 가득 채운 두 사람은 고물상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모아온 폐지의 가격은 2천원. 최강희는 "돈 벌었다. 돈 벌었네요"라며 "옷 6kg가 1200원이다"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폐지 주워서 온게 750원밖에 안된다는거다"라며 "현재까지 8천원 정도 벌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균으로 많이 번거냐"고 묻자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최강희는 "한쪽 팔이 더 힘든것 같은데 제가 한번 들어보겠다. 잠깐 걸으시면서 얘기하시라"라며 홀로 리어카를 끌기 시작했다. 할아버지는 "다시놓고 건너뛰기가 힘드니까. 옆으로 끌고가다가 물건 있으면 빨리 줍고 하니까"라고 한팔로 리어카를 끄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강희는 "너무 위험한테 사고난적 없냐"라고 걱정했고, 할아버지는 "조심하니까. 그리고 밤에는 경찰서에서 준 안전조끼를 입는다"고 전했다.
그 뒤 최강희는 할아버지의 아내분과 함께 또 다시 동네를 돌며 폐지와 고철 등을 주웠다. 일과를 마친 최강희는 두 사람을 위해 가방과 외식상품권을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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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도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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