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 안타→타율 5할 맹타인데...왜 LG '잠실 빅보이', 1군 콜업 소식 없을까. LG 퓨처스 4연승 신바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5.01 01: 43

프로야구 LG 트윈스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2군에 내려간지 열흘이 넘었지만, 1군 콜업 소식은 없다. 
이재원은 30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재원은 1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2구째 1루주자 강민균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가 태그 아웃됐다. 이재원은 SSG 선발 이준기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LG 이재원 / OSEN DB

4회는 1사 후 함창건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재원은 1볼-2스트라이크에서 타격을 했는데, 투수 정면 땅볼이 됐다. 2루-1루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이닝이 끝났다. 
0-0 균형이 이어진 7회 이재원은 선두타자로 나와 이준기와 3번째 승부에서 1볼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김성진의 3루 내야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바뀐 투수 김택형 상대로 서영준이 삼진, 곽민호가 중견수 뜬공, 김현종이 삼진을 당해 득점은 무산됐다. 
이재원은 9회 1사 후 김도현 상대로 3구삼진으로 물러났다. 초구 파울, 2구 스트라이크, 3구 헛스윙으로 돌아섰다. 
LG 이재원 / OSEN DB
이재원은 지난 20일 타격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1군에서 12경기 타율 6푼3리(16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1사구 11삼진 OPS .274로 부진했다. 1군에서 주로 대타로 출장하면서 타격감이 바닥이었다. 지난해 상무에서 제대하고, FA 김현수가 빠진 자리를 메울 거포로 기대받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 문보경이 잔부상으로 지명타자로 출장하면서 이재원의 출장 기회가 거의 없었다. 2군에서 경기에 많이 출장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게 했다.
퓨처스리그에서 이재원은 이미 지난 2년간 상무에서 뛰면서 검증됐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78경기 타율 3할 2푼9리(277타수 91안타0 26홈런 91타점 장타율 .643, OPS 1.100을 기록했다. 
이재원은 2군에 내려가자마자 첫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맹타를 터뜨리더니,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8경기에서 타율 5할(28타수 14안타) 8타점 9득점 7볼넷 5삼진을 기록했다. 출루율이 6할, 장타율이 6할7리, OPS 1.207이다. 홈런은 하나도 없다.
이재원이 2군으로 내려간 자리에 1군에 올라온 송찬의가 10경기에서 타율 4할3푼3리 고타율과 홈런 3개를 때려내며 좋은 활약을 하면서 이재원의 1군 복귀는 조금 미뤄지고 있다.  
LG 이재원 / OSEN DB
LG는 이날 SSG와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에서 승리하며 4연승을 달렸다. 9회까지 0-0 무득점이 이어졌고, 연장 10회 승부치기(무사 1,2루)로 승패가 갈렸다.
LG는 10회초 곽민호가 투수 땅볼을 때렸다. 투수가 잡아서 3루로 던져 아웃, 3루수가 2루로 던진 것이 외야로 빠졌다. 1사 1,3루가 됐다. 이태훈이 때린 땅볼 타구를 잡은 2루수가 2루로 던진 것이 외야로 빠지는 송구 실책이 됐다. 3루주자는 득점, 1루주자까지 홈까지 달려 2-0이 됐다. 타자주자는 3루까지 진루, 1사 3루가 됐다. 전경원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SSG는 10회말 무사 1,2루에서 이원준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렸다. 2사 3루에서 신범수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석정우의 우익수 뜬공 아웃으로 경기는 3-2 한 점 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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