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우승 함께한 손흥민 스승' 또 잘렸다...포스테코글루, 번리 새 감독후보 급부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5.01 01: 09

'손흥민 스승' 앤지 포스테코글루(60)가 잉글랜드 무대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시즌 토트넘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프리미어리그 17위의 성적부진으로 해임됐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에 부임한 그는 연이어 실패를 겪어 감독직엥서 물러났다. 
야인생활을 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에게 챔피언십 구단 번리가 손을 내밀었다. 번리는 최근 스콧 파커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즉각적인 승격 재도전을 위한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여러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포스테코글루도 그중 하나로 분류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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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실적인 가능성은 높지 않다.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의 부임 배당은 33/1 수준으로, 주요 후보군에서는 뒤쪽에 위치해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스티븐 제라드가 거론되고 있다. 또 다른 전직 토트넘 감독 토마스 프랭크 역시 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포스테코글루는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에서 부진한 리그 성적을 남긴 뒤 빠르게 지휘봉을 내려놨다. 당시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남겼음에도 프리미어리그 성적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이후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도 짧은 기간 동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또 한 번 경질을 경험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포스테코글루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담이 큰 상위권 구단보다는, 챔피언십에서 팀을 재정비하며 재도약하는 선택지가 현실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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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번리가 실제로 그를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전반적인 분위기다. 그럼에도 감독 교체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그의 이름이 다시 한 번 거론된 것 자체는 의미 있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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