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말컹, 세레스틴, 이호재’ 2026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7일부터 팬투표 시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5.07 09: 13

K리그 최고의 별을 가리는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2026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후보가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2026시즌 4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 후보 4명을 발표했다. 이번 후보에는 김대원(강원FC), 말컹(울산 HD), 세레스틴(제주 SK), 이호재(포항 스틸러스)가 이름을 올렸다.
팬 투표는 7일 오전 10시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은 연맹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상이다.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1 등 유럽 주요 리그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월간 개인상이다.
수상자는 단순 기록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연맹 TSG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가 60% 반영되며 이후 K리그 팬 투표 25%, EA SPORTS FC 온라인 유저 투표 15%를 합산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4월 평가는 K리그1 6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경기와 울산-서울의 2라운드 순연 경기까지 포함됐다.
후보 가운데 가장 강한 임팩트를 남긴 선수 중 한 명은 강원 김대원이다.
김대원은 4월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2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뿐 아니라 경기 영향력도 압도적이었다. 무려 라운드 MVP 2회, 베스트11 3회 선정이라는 결과를 남겼다. 이번 후보들 가운데 가장 많은 MVP 기록이다.
울산의 말컹도 강력한 수상 후보다.
말컹은 5경기서 4골-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광주FC와 8라운드에서는 2골-1도움을 몰아치며 혼자 경기를 지배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결정력으로 울산 공격 중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다.
제주 세레스틴은 수비수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끈다.
세레스틴은 4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단순 수비뿐 아니라 공격 기여도까지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베스트11에 세 차례 선정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포항 이호재 역시 폭발적인 득점 감각으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호재는 5경기서 4골을 몰아쳤다. 대전전과 광주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렸고 전북 현대전 패배 속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포항 공격의 핵심이라는 평가가 전혀 과장이 아니다.
 K리그 팬 투표는 공식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하루 한 번씩 총 네 차례 투표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FC 온라인 유저 투표는 계정당 1회 참여 가능하다.
득점력의 말컹과 이호재, 영향력의 김대원, 안정감의 세레스틴까지. 4월 K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군 선수들이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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