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62인의 얼굴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기적을 만든다.
대한민국 대표 포토그래퍼 김영준과 일본의 천재 아트디렉터 요시다 유니가 의기투합한 사진전 ‘Face to Face’가 오늘(7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이간수문 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62명이 ‘나눔’이라는 뜻깊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

한국에서는 고현정, 송혜교, 이병헌, 소지섭 등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을 주는 베테랑 배우들부터 최근 ‘선재 열풍’의 주인공 변우석을 비롯해 김다미, 안은진, 이준호, 조정석, 한효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했다.
일본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히로세 스즈, 오다기리 조, 나가사와 마사미 등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정상급 배우들이 힘을 보태며 한일 양국을 잇는 ‘올스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콘셉트는 ‘배우 × 꽃’이다. 배우 개개인이 가진 고유의 서사와 감정을 ‘꽃’이라는 상징적 오브제와 결합해 시각적으로 확장했다.
단순히 사진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AI 기반의 모션 그래픽과 관객이 직접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인터랙티브 포토존, 참여형 아트월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경험하는 예술’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가 빛나는 이유는 ‘사회공헌’에 있다. 전시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관람객의 참여가 곧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착한 전시’의 표본을 제시한다는 평이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화합과 재탄생, 그리고 미래를 상징하는 ‘꽃’을 모티프로 기획됐다”며 “서울과 도쿄를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교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갤러리 전시와 연결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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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ace to 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