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이 하차하고 이동건이 새롭게 투입되는 '이숙캠'에 21기 마지막 부부가 등장한다.
오늘(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에서는 ‘말발 부부’의 남은 사연과 솔루션 과정, 그리고 21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가 시작된다.
지난주에 이어 ‘말발 부부’ 남편의 문제점이 추가로 드러난다. 남편은 자신의 말만 옳다 생각하며 아내를 가스라이팅하는 모습으로 또 한 번 충격을 안긴다. 이어 공개되는 남편 측 영상에서는 다정함을 원하는 남편에게 무뚝뚝하고 아이들에게 습관적으로 짜증을 내는 아내의 문제점이 밝혀진다. 그러나 서장훈은 “아이 셋 육아를 혼자 하면 없던 짜증도 생긴다”라며 아내의 입장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여 남편을 당황케 한다.

이후 부부는 이호선 상담가에게 부부 상담을 받는다. 이호선은 상담 전 남편의 사전 검사지를 보고 “허세가 모든 곳에 있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고. 이호선은 남편의 화려한 말발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내를 논리적으로 압도하는 데 사용되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한다. 또한, 에너지 차이가 극명한 부부를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21기 마지막 부부의 가사조사도 진행된다. 아내는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서 내쫓고, 아이들 앞에서 남편을 비하하는 발언과 막말을 쏟아내 충격을 안긴다. 부부의 싸움에 고스란히 노출된 아이들의 모습을 본 서장훈은 “저건 아이들에게 지옥이에요”라고 일침 한다. 또한, 아내는 아이들 앞에서 술을 마시며 남편을 험담하고, 아이들은 엄마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술을 권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여 현장을 경악케 한다.
앞서 '이숙캠'은 원년 멤버 진태현만 갑자기 하차하면서 잡음이 일었다. 여기에 이호선 역시 그의 상담 과정에서 농담과 태도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일부 시선에 대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JTBC ‘이숙캠혼숙려캠프’ 측은 재정비로 인해 진태현이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후 진태현은 매니저를 통해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고, 진태현의 후임으로는 이동건이 합류하게 됐다.
그러나 여론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진태현이 돌연 하차하고, 이혼 경험이 있는 이동건이 왜 투입되는지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서장훈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느냐는 것.
이와 관련해 진태현은 개인 SNS에 “지난주 며칠 저의 프로그램 하차 기사가 나오고 여러 포털과 커뮤니티, 유튜브에서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모두 직접 다 찾아보진 못했지만 지인들이 보내줘서 보고 저도 여러 댓글, 컨텐츠, 커뮤니티를 찾아봤습니다. 저에게는 큰 위로와 감사가 되었습니다”라며 "개인적으로 섭섭하거나 속상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모든 게 제 능력 부족이고 제 탓입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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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