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에서 '뮤직뱅크' 열린다…KBS 업무협약 발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5.07 17: 05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뮤직뱅크’를 볼 수 있을까.
7일 KBS와 국립중앙박물관은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공영방송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문화 유산의 국제적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박장범 KBS 사장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BS 제공

‘전통과 문화 부흥을 위한 공영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공영방송 총회가 열리는 만큼 양 기관은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세계 공영방송 리더들에게 소개하는 ‘뮤직뱅크’를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이 지닌 의미를 공영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우리 박물관이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고의 홍보 효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기쁜 마음으로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박장범 KBS 사장은 “K-웨이브의 중심, 원천은 우리 문화이며, 그 문화의 정수가 모여 있는 곳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라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가 국중박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가 깃든 국중박에서 케이팝과 방송사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그야말로 PBI 총회의 최고 이벤트가 열릴 수 있게 흔쾌히 기회를 준 유홍준 관장께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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