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23일 만의 복귀전' 치리노스, LG 연승 이끌까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5.09 10: 59

 LG 트윈스의 요니 치리노스가 23일 만에 선발 복귀전을 치른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날 LG는 연장 11회 끝에 9-8 진땀승을 거둔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로 LG 치리노스, 한화 왕옌청이 등판한다.
치리노스는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뒤 지난달 22일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가 불펜 피칭을 하고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했다. 이후 캐치볼을 하고서 팔꿈치 상태가 빨리 좋아질 것 같지 않아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수비를 마친 LG 치리노스가 기도를 하며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6.04.16 /sunday@osen.co.kr

치리노스와 함께 손주영도 1군 등록, 경기 상황에 따라 치리노스 뒤에 나와 등판할 예정이다.  지난해 30경기 153이닝을 소화해 11승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던 손주영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으로 출전해 조별리그 호주와 경기에서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 결국 조기 귀국한 뒤 시범경기에 등판했다가 이번에는 복사근 부상을 당했다.
염경엽 감독은 "일단 주영이는 대기한다. 이기고 있으면 주영이가 안 나가고, 나가면 30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한 점 차나 2점 차로 지고 있을 때 나가서 빌드업을 시키려고 한다. 주영이가 잘 던지면 경기도 뒤집을 수도 있다"며 "엔트리에 넣고 추격조, 롱맨으로 부담 안 되는 상황에서 맞든 어떻든 던지게 하면서 투구수를 채울 것"이라고 얘기했다.
왕옌청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왕옌청은 7경기 3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7으로 한화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발이지만, 초반 2경기에서 2연승을 거둔 후 제 역할을 하고도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2패만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지난달 22일 잠실에서 만난 후 두 번째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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