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에픽하이 파괴는 무조건 투컷"···미쓰라진 "물의 일으킬 시 탈퇴가 낫다"('에픽하이')[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5.09 20: 0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에픽하이' 에픽하이가 나름대로의 엄격한 규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그럼에도 서로를 이해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8일 에픽하이 유튜브에서는 ‘에픽하이 ‘1:1:1 디스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얼마 전에 투컷이 스태프들에게 밥을 사줬다. 솔직하게 말하고 갔다’라는 주제로 각 멤버들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문은 각자가 팀에 기여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묻는 거였다. 투컷은 “나는 43% 정도 할 거 같아. 그럼 다른 사람은 1/N은 못한다는 건데?”라고 하더니 미쓰라진더러 0%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미쓰라진이 에피하이에서 하는 일이 0%라고? 진짜 너무한다”라면서 “미쓰라가 힙합을 일찍 시작했다. 숫자에 대해 개념이 좀 없다. 0%는 너무한다. 정식이가 너무 한다. 무슨 마음으로 한 줄 알겠는데, 미쓰라는 33.3%보다는 좀 더 적게 활동하지만 미쓰라는 절대 적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쓰라진은 “타블로는 지가 70 정도 한다고 생각할 거 같고, 투컷은 40 정도 할 거라고 생각할 거다. 나는 저 둘과 다르다”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만큼 그들도 물론 고충이 있었을 것이다. 제작진은 "해체 위기는 없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입을 모아 "다 투컷이다", "투컷 때문", "그건 나 때문"이라며 투컷까지 포함해 투컷을 지목했다.
투컷은 "그때 너무 어렸다. 그리고 만취해서 기억도 안 난다"라며 자신의 어리석던 시절에 대해 순순히 인정했다.
또한 '타블로의 영향'에 대해 미쓰라는 “타블로는 머리는 딱따구리인데 몸은 벌새다”라고 말했고, 투컷은 “타블로는 참 부지런하고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내가 본 사람 중에 제일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걸 너무 티 낸다”라며 평가했다. 이어 미쓰라는 “이 팀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면 벌이 세다. 그냥 탈퇴하는 게 나을 정도다. 잘못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그룹을 위해 힘쓰는 게 우선인 타블로의 기조에 대해 언급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에픽하이 오피셜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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