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서 침묵했다.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2026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2-7 완패를 당했다.
전날(9일)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3-1 승리를 거뒀다. 선제점은 애틀랜타 몫이었으나 카일 터커의 동점 적시타, 오타니 쇼헤이의 역전타, 프레디 프리먼의 달아나는 솔로포가 터졌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107775412_6a0003a91f29b.jpg)
다저스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난 2023년 20승을 거둔 올스타 투수 스펜서 스트라이더를 공략하지 했다. 스트라이더는 6이닝 동안 다저스 타선에 단 1안타만 허용했다.
전날 솔로포 날린 MVP 타자 프레디 프리먼도, 3500억 이적생 카일 터커도 침묵했다.
![[사진]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107775412_6a0003a9ad77d.jpg)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카일 터커(우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김혜성(유격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부상에서 돌아온 블레이크 스넬.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어깨 부상 여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후 세 차례 재활 등판을 소화하고 돌아온 스넬은 3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전날 8회 대수비로만 나섰고 이날 8번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에는 1사 1루에서 유격수 쪽 땅볼을 쳐 선행주자 에르난데스가 2루에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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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8회말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다음 타석에 선 프리랜드가 병살타를 쳐 누상의 주자는 지워졌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날 무안타 침묵 중이던 오타니가 좌전 안타를 쳤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다.
9회초 대타 알렉스 콜의 2루타와 파헤스의 2점 홈런이 터졌으나 다저스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이날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콜의 투런 이후 에스피날이 직선타로 잡혔고 에르난데스가 안타가 나왔으나 김혜성이 내야 땅볼을 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으나 심판진이 챌린지를 진행한 끝에 아웃으로 번복됐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1푼4리에서 3할1리로 떨어졌다.
이날 김혜성은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화이트의 땅볼 타구를 잡고 1루에 던졌지만 터무니 없는 악송구를 범하기도 했다. 김혜성의 시즌 4번째 실책이다.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수비 불안을 보이고 있다.
다저스는 선발 스넬도 실망스러운 복귀전을 치렀고 타선에서는 파헤스가 추격의 2점 홈런 포함해 2안타 경기를 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조기 강판, 타선 침묵으로 3연승에 실패했다.
![[사진] 스트라이더.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10/202605101107775412_6a0003aa796e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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