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히어로인데..신호 위반했다가 도로 위 '난폭 운전' 말다툼 포착[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5.11 16: 31

마블의 히어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신호 위반 혐의로 격한 말다툼을 벌였다.
10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지난 주 영국 런던에서 화가 난 다른 자전거 이용자와 격한 말다툼을 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은 컴버배치에게 “당신은 착각하고 있다. 거짓말하고 있다. 나는 내내 당신 뒤에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컴버배치는 해당 남성에게 ‘언어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해당 남성은 “물론이다. 반복적으로 법을 어긴 사람에게 내가 언어적으로 공격한 것”이라고 말했고, 컴버배치는 “한 번 그랬다”라면서 신호를 위반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컴버배치가 신호를 두 번 더 위반했다고 주장했지만, 컴버배치는 이를 부인했다. 두 사람은 약 10분간 언쟁을 벌였고, 이후 해당 남성은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컴버배치는 어린 팬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 장면을 촬영한 목격자는 “정말 말도 안 됐다. 너무 과장된 도로 위 분노라 거의 연출된 것처럼 느껴질 정도”라며, “컴버배치는 거의 감정 폭발 상태였는데 지켜보던 모두를 매료시켰다. 두 사람은 다섯 번 정도 서로 언성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은 차선을 막아서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지 못하게 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마스크를 쓴 그 남자는 일종의 자경단 같은 사람이었던 게 분명하다. 상대가 컴버배치라는 걸 알고는 꽤 놀란 듯했지만 분노를 거두지는 않았다”라며, “위험한 운전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그 남자가 따라다니며 이런 상황을 만든 건 컴버배치가 천천히 신호를 통화한 것보다 더 심했다”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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