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3년 결혼 숨긴 KCM 손절 "베프라 믿었는데 서운...끊어내겠다" ('아근진') [핫피플]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5.11 23: 5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겸 배우 비가 KCM에게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가수 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절친 KCM이 깜짝 등장해 폭로전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아니 근데 진짜!' 방송

이날 KCM은 "비는 제 산소호흡기 같은 존재"라며 "다 뽑아먹게 제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비는 과거 KCM에게 그만 만나자고도 했다고.
KCM은 "너는 그만 봐라. 내가 널 보겠다"라고 반응했다고 알리자 비는 "KCM은 뭘 하든 지갑을 안 가지고 다닌다"며 "최근에 잘돼서 커피를 한 잔 사줬는데, 제 기억으로는 13년 만에 처음 얻어먹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KCM은 비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를 촬영할 당시 "같이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갑자기 쉐도우 복싱을 하더라"며 "그러더니 '뭘 봐, 나 지금 엄청 세'라고 했다"고 폭로에 불을 붙였다. 
'아니 근데 진짜!' 방송
비는 "내가 무슨 사이코패스냐"라며 "없는 말을 지어내면 안 된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나 KCM은 개의치 않고 "제수씨(김태희)한테 전화가 오니까 갑자기 사람이 착해지더라"고 덧붙였다. 
결국 비는 "이번 기회에 확실히 KCM은 끊어내야겠다"고 말하더니 "다 죽자"며 KCM이 제주도에 식당을 낸 게 외박의 명분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KCM은 제주에서 낚시를 하기 위해 배까지 샀다고. 
이에 탁재훈은 "KCM이 하는 횟집은 회보다 돈까스가 더 맛있다"고 말했고, KCM은 "저도 돈까스만 먹는다. 사실 회를 못 먹는다"며 "좋은 물고기는 손질해서 비에게 보낸다. 염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후 비는 KCM의 결혼을 기사로 알게 됐다며 "격 없이 지낸 사이였다. 비밀 얘기도 많이 했는데 나에게도 결혼을 말하지 않았다는 게. 처음에는 '이 사람한테 나는 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KCM과 아내는 2012년 첫째 딸을 품었지만 당시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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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니 근데 진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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