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테 멤버 신지가 결혼 후 밝은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최근 이어진 ‘도 넘은 결혼 훈수’ 논란에도 미소로 응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지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야 결혼식 후유증에서 좀 벗어나 작년부터 참고 참았던 단발병을 오늘부로 치료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는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결혼식을 위해 길렀던 머리를 과감히 단발로 자르며 한층 어려진 비주얼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무엇보다 최근 결혼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과 억측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만큼, 밝게 웃고 있는 신지의 근황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

앞서 신지는 지난 2일 7살 연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인생 2막을 시작했다.하지만 결혼 발표 이후 일부 온라인에서는 상대를 둘러싼 루머와 과도한 추측이 이어졌고, 최근에는 한 변호사의 공개 발언까지 논란이 됐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에서는 신지의 결혼을 언급하며 “내 여동생이면 결혼 못 하게 했을 것”, “문제가 생기면 이혼을 주저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이 공개됐다.
이를 두고 대중 반응도 엇갈렸다. “걱정 어린 조언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상당수는 “당사자가 선택한 결혼인데 선 넘은 참견 같다”, “축하보다 불안과 이혼을 먼저 이야기하는 건 무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특히 이미 결혼 전부터 각종 루머와 억측 속에 큰 마음고생을 했던 신지 부부에게 또다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이어졌기도.
그럼에도 신지는 별다른 대응 대신 밝은 일상으로 근황을 전했다. 단발 변신과 함께 환하게 웃는 모습에 팬들은 “행복해 보여서 다행”, “신지답게 잘 이겨내길”, “남 눈치보다 본인 행복이 중요하다” 등의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관심도 크지만, 결혼 역시 결국 당사자의 삶이라는 점에서 “축하를 넘어선 과도한 훈수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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