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에 호되게 데이고 확 변했다..김대호 "결혼 장례? 성묘 합의" 눈길 ('말자쇼')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5.11 23: 1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김대호가 확 달라진 집안 분위기와 결혼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과거 ‘제사 대가족’ 이미지로 화제를 모았던 김대호 가족이 이제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
11일 방송된 말자쇼에 출연한 김대호는 이상형부터 결혼관, 집안 분위기 변화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김대호는 이상형에 대해 “여자친구는 0번 친구라고 생각한다”며 “각자의 취미와 삶이 확고하면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 의지하는 친구 같은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이어 “외모적으로는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스튜디오에는 해외 활동 중이라는 여자 아나운서 후배가 관객으로 등장했고, MC 말자는 “많이 못 만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있다”며 두 사람을 옆자리에 앉혔다.“잘 어울린다”는 반응 속에 여자 후배는 손하트까지 보내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가 공개되자 김대호는 “아… 딱 맞는 것 같다”며 웃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김대호가 전한 집안 분위기 변화였다.그는 “요즘 부모님이 ‘바쁘면 언제 좋은 짝 만나 결혼하겠냐’고 잔소리를 하신다”면서도 “사실 잔소리도 그때뿐이다. 나중엔 듣고 싶어도 못 듣게 되지 않나. 결국 나를 위한 말이라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말자가 즉석에서 김대호 어머니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아들 장가 보내고 싶으시죠?”라는 질문에 어머니는 망설임 없이 “가야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김대호는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던 대규모 제사 문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혼 장례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던 상황.
이에 김대호는 “예전에는 특별한 날 제사상을 크게 차렸는데 사실상 지금은 형식이 거의 없어졌다”며 “이제는 그냥 가족들이 모이는 날 정도 느낌이다”고 설명했다.이어 “호되게 데이고(?) 나서 많이 바뀌었다”며 웃었고, 현재는 “성묘 정도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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