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이 서울대 졸업 후 개그맨으로 데뷔한 비하인드부터 로또 생방송 진행, 역사 강의 큰코쌤으로 거듭난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인중개사시험에 이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도장 깨기에 성공한 서경석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4수 끝에 한국사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은 비하인드와 함께 ‘큰코쌤’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한다. 여기에 딸과 소통하기 위해 제로베이스원 팬클럽 가입은 물론 콘서트 3회차까지 뛰게 된 반전 덕질 라이프, 육사 수석-서울대 불문과-MBC 공채 신화까지 더해진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3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최윤정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는 서경석, 최태성, 김성은, 황민호가 출연하는 ‘스승의 날 열혈사제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서경석은 공인중개사시험에 이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까지 도전하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그는 ‘한국사 강의의 신’인 최태성의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며 공부를 이어갔다고 밝히는가 하면, 이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핵심 내용을 정리해 알려주는 한국사 강의를 시작하게 된 배경도 전한다. 특히 시험 직전 빠르게 개념을 정리해주는 강의 영상들이 화제를 모으며 ‘큰별쌤’ 최태성에 이어 ‘큰코쌤’이라는 별명까지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스승의 날 특집에 ‘새내기 스승’으로 출연하게 된 배경도 공개한다.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로 역사 강의를 했는데, “어르신들은 한 번 설명을 드리고 숨 돌린 뒤 다시 여쭤보면 모르시더라”며 어르신들을 위해 강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다가 한국사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앞서 서경석은 2020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이듬해 합격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도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그래서경석’을 통해 한국사 강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경석은 최근 유튜브의 ‘한국사경석’ 코너를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 풀이와 핵심 개념을 쉽게 풀어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실제 수험서를 출간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험에 필요한 포인트를 짚어주는 방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1600만 메가 히트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맞물려 관련 역사 강의도 인기를 끌고 있다. 단종과 세조, 계유정난, 사육신의 난 등 작품 속 배경이 된 사건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또한 그는 사춘기에 접어든 딸과의 현실 부녀 관계를 언급하며 “요즘은 말을 잘못 꺼내면 거의 임진왜란, 병자호란급이다”라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딸과 소통하기 위해 시작한 아이돌 공부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서경석은 중2 딸과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제로베이스원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결국 팬클럽 가입은 물론 콘서트까지 직접 가게 됐다고 밝힌다. 그는 콘서트 3회차 경험과 함께 최애 멤버까지 공개하며 예상 밖의 진심 덕질 토크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약 8~9년째 진행 중인 로또 추첨 생방송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서경석은 “생방송 중 추첨 기계가 멈추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실제 대응 시스템과 경찰 입회 과정까지 설명하며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시민들이 “행운의 아이콘”이라며 자신의 손을 잡고 싶어 했던 일화까지 공개해 웃음을 더한다.
이날 서경석은 육사 수석 출신이라는 반전 이력부터 서울대 불문과 진학, MBC 개그콘테스트 금상 수상까지 이어진 인생 스토리도 들려준다. 그는 서울대 재학 시절 우연히 지원했던 개그콘테스트를 계기로 방송계에 입문하게 된 과정과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하며 반전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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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