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3억원대 아파트를 임장하러 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무모한 임장’ 2탄으로, 서울에 있는 3억 원대 아파트를 찾아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홈즈 비공식 반고정 듀오’ 코미디언 임우일과 배우 안재현이 함께 ‘무모한 임장’ 2탄을 이어간다. 지난 ‘무모한 임장’ 1탄에서는 코미디언 신인 후배를 위해 ‘마포구에서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0만 원’의 집을 사전 섭외 없이 찾아 나서며 현실 임장의 묘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발품 끝에 찾아낸 서울에서 3억 원대 아파트를 소개한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안재현이 찾아온 서울 한복판, 경찰청 본청 바로 옆에 위치한 ‘치안 끝판왕’ 아파트로 향한다. 해당 아파트는 하천 위에 지어져 살짝 휘어진 독특한 구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반적인 아파트와 달리 대지 지분은 없지만 별도의 하천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여기에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영화 ‘멋진 하루’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장소라는 사실이 더해져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아파트로 이동하던 중, 충정로 인근 직장에 다닌다는 직장인을 우연히 만나 즉석 인터뷰에 나선다. 해당 지역을 오랫동안 지켜봐 온 ‘산증인’답게 거침없이 설명을 이어간다. 이어 충정로역, 시청역, 서대문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역까지 도보 15분 거리인 뛰어난 입지를 소개했다.
해당 아파트에서는 현재 리모델링해 살고 있는 전셋집과 실제 매물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같은 아파트임에도 다른 구조와 분위기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매매 매물은 감성적인 ‘철길 뷰’를 자랑해 출연진들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에 감탄을 쏟아낸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의 배경이 된 도쿄 오차노미즈 철길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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