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47세 7년 마지막 시험관 도전 실패 울컥 "낙인 찍힌 기분" ('이호선의 사이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15 09: 19

가수 채리나가 그동안 가슴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시험관 시술 실패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20회에는 채리나가 최초의 연예인 사연자로 출연해 ‘일상을 산산조각 낸 실패’를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리나는 7년 전 처음 시작해 47세 마지막 도전에 이르기까지, 길고 고통스러웠던 시험관 시술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기대에 부풀었다가 꺼지기를 반복했다. 결과를 듣는 시간 자체가 너무 공포스러웠다”라고 울컥한 심경을 전해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 전망이다. 특히 시술 실패로 인해 주변에서 마치 ‘낙인’이 찍힌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는 충격적인 고백도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채리나의 ‘팬심’ 가득한 모습도 포착됐다. 평소 상담 전문가 이호선의 열렬한 팬임을 밝힌 그는 “연예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고 살았는데 선생님만큼은 너무 만나고 싶었다”라고 고백하며 눈을 반짝였다. 상담 직후에는 “출연료를 안 받아야겠다. 받으면 염치없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호선의 ‘사이다 솔루션’에 깊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반면, 불륜 사연 앞에서는 거침없는 분노를 터뜨리며 반전 매력을 보였다. 채리나는 “가정을 깨트릴 수 있다는 걸 알고도 하는 불륜은 용서할 수 없다”라고 일갈하며, 과거 연애 시절 겪었던 배신의 상처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경험이 평생 가는 트라우마가 됐다. 아무 잘못 없는 지금의 남편까지도 가끔 의심하게 된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호선이 어떤 명쾌한 조언을 건넸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채리나의 진솔한 고백과 이호선의 현실적인 처방이 반복된 실패로 무너진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이호선의 사이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