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타선의 핵심 선수로 도약한 내야수 박준순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롯데 선발 박세웅을 맞아 정수빈(중견수) 박찬호(유격수) 손아섭(지명타자)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김민석(좌익수) 박지훈(3루수) 오명진(2루수) 강승호(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잭로그. 1군 엔트리는 1루수 박성재를 등록하고 내야수 박준순을 말소했다.

박준순은 15일 경기 후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으로 향했다. 16일 정밀검진 결과 우측 허벅지 전면부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으며 장기 재활이 불가피해졌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순이 2주 뒤 기술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잭로그의 시즌 기록은 8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3.19로,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6⅓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4월 23일 사직에서 4이닝 5실점 난조를 보여 패전을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18승 1무 22패 7위, 전날 승리한 롯데는 16승 1무 22패 9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1경기,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 백중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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