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리고' 이효제 "강동원·소지섭 아역이었던 나…내 아역 보며 뭉클" [인터뷰③]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5.18 09: 29

배우 이효제가 누군가의 아역 배우에서 이제는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자 마음을 굳게 다졌다.
이효제는 지난달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YA(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서 형욱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앱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마트폰 앱과 10대들의 불안, 우정, 질투, 욕망을 다룬 속도감 있는 전개에 장르적 재미 등을 잡으며 공개 직후 글로벌 톱(TOP)10 비영어 쇼 4위까지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이효제는 극 중 친구들과 놀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이자 가장 처음 기리고와 엮이게 되는 형욱 역을 맡아 자신의 얼굴을 전 세계에 확실하게 보여줬다. 평범한 고등학생의 모습부터 예기치 못한 현실에 괴로워하는 순간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면모를 구현했다. 특히 시간의 흐름 속 서서히 공포에 질려가는 형욱을 눈빛부터 표정, 안면 근육의 떨림까지 세밀하게 조율해 흡입력 있게 표현해냈다.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기리고’ 흥행으로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는 이효제의 별명은 ‘어린왕자’다. 동기들이 직접 오픈 백과를 수정해주기까지 하면서 알려진 이 별명에 대해 이효제는 “순수함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었다.
이효제의 순수함은 이번 ‘기리고’ 현장에서도 묻어났다. 강동원, 소지섭의 아역 배우로 눈길을 모았던 이효제는 자신의 아역을 처음으로 만났다. “저와 똑같이 생긴 미니미를 딱 보는데 뭉클했어요. 같이 오신 어머니를 뵈니 과거 제 어머니 생각도 나고, 절 챙겨주시던 선배님들도 생각나서 더 잘 챙겨주려고 했어요. 그 친구가 고민을 털어놓는다면 ‘문이 좁고 힘들어도 네가 연기를 왜 좋아하는지 본질을 찾아라’고 조언해 주는 선배가 되고 싶어요.”
넷플릭스 호러 시리즈 ‘기리고’에 출연한 배우 이효제가 지난 14일 서울 합정동 OSEN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 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이효제는 극 중 ‘기리고’ 앱을 처음 소개하는 최형욱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덕후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20㎏을 증량하는 파격 변신을 선보였다.  배우 이효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5.15 / soul1014@osen.co.kr
‘기리고’를 통해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해낸 이효제. ‘기리고’는 시작일 뿐,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는 그다. “교복을 빨리 벗기보다는 지금 나이에만 보여줄 수 있는 풋풋한 매력을 더 보여드리고 싶어요. 영화 ‘너의 결혼식’ 같은 로맨틱 코미디 호흡도 꼭 도전해 보고 싶어요.”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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