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누나 자면서 방귀 뀌면 다 들리는 거야”…방음 최악 냉골 숙소(‘꽃보다청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5.18 08: 56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럭셔리와 짠내를 오가는 여행을 보여줬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연출 나영석, 신건준)’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극과 극 여행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3주 연속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3주 연속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케이블·IPTV·위성 통합 유료 플랫폼 기준)
먼저 남원 한옥 숙소에 가기 전 세 사람이 장을 보러 간 가운데 총무인 박서준이 각각 500원 차이가 나는 달걀 제품을 보고 “이 정도는 플렉스할 수 있잖아”라며 쿨하게 비싼 걸 택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 여행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삼겹살, 쌈 채소 등을 구매, 하루 만에 달라진 호화스러운 식탁이 눈길을 끌었다.

‘베네핏 뽑기’에서 속옷을 뽑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긴 이들은 여유로워진 여행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세 사람에겐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 지인 찬스로 얻은 숙소가 심한 냉골에 방음도 안 되고 물도 나오지 않는 상태였던 것. 박서준과 최우식이 수도 밸브를 여는 등 잔업을 마친 끝에야 비로소 따뜻한 숙소에서 쉴 수 있었다.
이후 삼겹살과 김치찌개로 파티를 연 3인방은 맛있는 음식과 안락한 숙소에 기쁨을 만끽했다. 정유미가 곧 다가올 내일에는 어떤 일이 생길지 알 수 없어 걱정하자, 박서준이 그녀를 안심시키며 불안함을 잠재웠다. 또한 최우식은 자기 전 정유미에게 “누나 자면서 방귀 뀌면 다 들리는 거야”라고 농담하기도 해 여행을 통해 더 끈끈해진 이들의 우정을 실감케 했다.
이튿날 아침,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돌아온 ‘베네핏 뽑기’에서 원치 않던 휴대폰을 뽑아 좌절했다. 정유미는 “휴대폰만 나오지 않길 바랐다. 생각만 해도 싫었다”라고 토로하는 등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차량이나 숙소를 베네핏으로 받지 못해 여행비 걱정하게 된 세 사람은 돈을 아끼고자 편의점에서 간단히 배만 채웠고 다음 여행지인 보성에서는 풍족했던 남원 여행과 달리 짠내 풍기는 여행이 펼쳐질 것이 예상됐다.
그렇게 보성 녹차밭으로 가던 그들은 보성 시민들에게 맛집을 추천받고 한 어르신에게 빵을 선물 받으며 기분 좋게 보성 여행을 시작했다. 박서준은 “우리 여행에 달달한 순간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빵을 준 어르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따뜻한 순간도 잠시, 바닷가 근처 민박은 1박에 16만 원이라는 비싼 금액이었고 심지어 ‘금일 휴업’이라는 팻말이 붙여져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편, 4회 방송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네 번째 여행지인 광주에서 제주도 당일치기를 계획한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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