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출신 문시윤·이민철·박지환, 유럽 국가대표와 맞선다! KXO 3x3 부산 STOP 개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5.21 14: 08

‘농구 도시’ 부산에 국내외 3대3 농구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KXO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송도오션파크 특설코트에서 ‘제2회 BNK 썸 전국 3x3 농구대회 겸 2026 KXO 3x3 부산 ST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일보사와 KXO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BNK가 후원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대회는 올해 규모를 더욱 키웠다. 남자부는 U12, U15, U18, 오픈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여자부 역시 U15와 오픈부가 열린다. 여기에 국제 대회인 KXO STOP까지 더해져 총 7개 종별로 치러진다.
특히 관심은 해외 강호들이 참가하는 KXO STOP에 쏠린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는 물론 유럽 국가 선수들까지 참가를 확정하며 수준 높은 경쟁이 예고됐다.
이번 KXO STOP 우승팀에는 오는 9월 열리는 ‘FIBA 3x3 가오슝 챌린저 2026’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홍천(한국), 츠쿠바(일본), 시부야(일본), 샹그릴라(중국),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등 5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일본 3x3 국가대표 이고 켄야와 오자와 료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대표 젠 캉 룽, 체코 대표 프란티첵 푸사, 라트비아 대표 크리스탑스 클루디티스와 지그마르스 라이모 등 각국 대표급 선수들이 부산을 찾는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문시윤의 출전이 눈길을 끈다. 대학 1학년 때 명지대농구부에 입단해 엘리트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프로 무대까지 밟은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이번 대회에서 홍천 소속으로 출전한다.
문시윤은 명지대 후배 이민철, 박지환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국 팀의 자존심을 지킬 예정이다.
부산 지역 농구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KXO STOP을 제외한 일반 종별 참가 접수는 시작 2분 만에 마감됐고, 특히 U18부에는 무려 101개 팀이 몰렸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기존 15개 팀 규모였던 U18부를 27개 팀으로 확대하고 대회 일정도 3일로 늘렸다.
한편 이번 대회 전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KXO STOP 주요 경기와 결승전, 남자 오픈부 결승전은 KBS N 스포츠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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