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육아인턴’ 안정환과 이경규가 각각 초1, 28개월 육아에 나섰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육아인턴’에서는 안정환과 이경규가 각각 육아인턴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 이날 안정환은 28개월 공주님 이나를 만났다.


이나는 등장부터 너무나 귀엽고 깜찍했다. 젖살이 동그란 뺨에 숱많은 단발머리, 그리고 핑크색 풀세트에 미니 드레스를 걸쳐 입은 패션 센스까지 뽐냈다.
안정환은 “딸을 길러 봐서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딸 리원을 생각하며 말했다. 이나 아빠는 “이나는 옷장에 공주 옷이 많다. 그걸 되게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부 사항으로 “야외 활동은 놀이동산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이나와 실내에서 술래잡기를 한 후 이헌과 만나 동물원을 구경했다. 이헌은 처음 만나는 이나를 보며 엄마까지 없는 것에 크게 울었다. 이에 이나는 침착하게 이헌을 달래라고 해주고, 말없이 감정 표현을 풍부하게 해 이헌이를 편안하게 했다. 또한 이나는 이헌이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헌이의 표정도 많이 편안해졌다.

이경규는 처음으로 초등 육아를 맡았다. 초등학교 1학년 오보배는 훤칠하고 깜찍한 느낌이 났다. 이경규는 “그렇지! 반가워요. 어른스러운데? 할아버지 알아요?”라며 인사를 건넸다. 보배는 “TV로 봤어요”라며 "좋아요"라고 말해 이경규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어머니에게 육아를 부탁하는 이유를 물었다. 아들 둘을 기르는 보배 어머니는 “제가 육아를 혼자 한다. 그런데 보배가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오히려 돌봐야 할 게 많더라. 그래서 내 시간이 없어졌다”라면서 “초등학교 들어가고 맞춤법이랑 한글을 잘 모르더라. 그리고 요새 디지털 시계를 봐서 아날로그 시계를 잘 모른다”라며 당부 사항을 전했다.
이경규는 우선 보배와 호쾌한 인사를 했다. 그간 5살 아래나 그 남짓한 아이들을 보다가 8살 아이와 대화가 되는 것에 이경규는 호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경규는 “가방 좀 봐도 돼?”라며 물었으나 보배는 “프라이버시 있으니까 보지 마세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이경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이경규는 어머니 부탁대로 보배의 한글 교육, 시계 교육에 앞장 섰다. 한글 교육 때 이경규는 '경규는 미남이다'를 쓰게 했다. 아이는 "미담?"이라며 내내 갸웃거리더니 "할아버지는 미담이야"라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시켰다. 이경규는 "할아버지는 미담 없어. 미남이야. 잘생겼지"라며 아이를 세뇌하는 데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시계 교육에 대해서 이경규는 직접 종이에 숫자를 써서 거실에 크게 늘어놓은 후 본인 스스로 시침, 분침이 되어 시계를 읽을 수 있게끔 도왔다. 보배가 어려워하자 다른 교재를 이용해 다시 한 번 시계를 읽게 했고 마침내 보배는 어느 정도 분침과 시침을 구분하며 시계 읽기에 성공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