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와 결혼' 윤보미, '나솔사계' 뭉클한 하차..정혜성 바통 잇는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22 07: 53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이 두 쌍의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며 해피엔딩을 맞이한 가운데, '새신부' MC 윤보미가 뭉클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그 결과 17기 순자와 27기 영철, 25기 영자와 20기 영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두 쌍의 커플이 탄생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밤, 솔로남녀들의 감정은 요동쳤다. 25기 순자는 15기 영철의 적극적인 플러팅을 받았으나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모호한 답변으로 18기 영호를 실망케 했다. 결국 다음 날 25기 순자는 18기 영호에게 미안함과 아쉬움을 전하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고, 끝까지 진심을 다해 25기 순자를 선택한 18기 영호의 직진은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확신을 향해 달린 이들은 결실을 맺었다. 25기 영자는 20기 영식과 상황극을 펼치는 등 죽이 척척 맞는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20기 영식은 "연애는 머리 쓰는 게 아니다"라며 직진을 선언, 현실 데이트 약속까지 잡으며 25기 영자의 마음을 훔쳤다. 17기 순자 역시 27기 영철의 다정함과 안정감에 이끌렸다. 장거리 연애에 대해서도 쿨한 반응을 보인 두 사람은 결국 최종 선택에서 이변 없이 서로를 택해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됐다. 뒤이어 20기 영식과 25기 영자까지 나란히 손을 잡으며 솔로민박의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역대급 서사로 큰 사랑을 받았던 13기 상철과 27기 현숙은 동상이몽 끝에 커플 결성에 실패했다. 27기 현숙은 13기 상철과의 데이트에 크게 만족하며 "마이크 떼고 한 번 더 만나보자"는 의미로 직진 선택을 감행했으나, 정작 13기 상철은 뒤에서 25기 영자에 대한 섭섭함으로 급발진하는 등 복잡한 감정을 보이다 결국 최종 선택을 포기해 반전을 안겼다.
두 쌍의 커플 탄생이라는 훈훈한 마무리 속, MC 윤보미의 아쉬운 작별 인사도 이어졌다. 최근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 결실을 맺으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윤보미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정들었던 '나솔사계'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윤보미는 “1년 반 동안 예쁘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너무나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이제 전 다시 시청자로 돌아가 ‘나솔사계’를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벅찬 하차 소감을 전했다.
결혼과 함께 프로그램에서 아름답게 하차하는 윤보미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음 주부터는 배우 정혜성이 새로운 MC로 전격 합류해 3MC 체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SNS, '나솔사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