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판사아내와 부부싸움 "내가 99% 유리해도 1% 여지만 있으면.." (데이앤나잇)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5.22 09: 10

배우 송일국이 판사 아내와의 숨 막히는(?) 부부싸움 고충을 폭로하며'사랑꾼'과 '예능 치트키'의 면모를 동시에 뽐낸다.
최근 뮤지컬 ‘헤이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송일국은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6회에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송일국은 “내가 99% 유리해도 아내에게 1%의 여지만 있으면 아예 싸움이 안 된다”라며 부부싸움 중에도 발동하는 판사 아내의 무시무시한 직업병(?)을 고백해 녹화장을 단숨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삼둥이(대한·민국·만세)'를 낳기 전까진 아내와 다툴 일이 전혀 없었다고 밝힌 그는 "삼둥이가 태어나고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하면서 티격태격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3MC가 판사 아내와의 부부싸움에 대해 호기심을 보이자, 송일국은 “싸움이 될 것 같냐”라며 깊은 한숨 섞인 한탄을 터트려 현실 남편들의 폭풍 공감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이내 “부부싸움을 하다 보니 어느새 육아 전문가가 됐다”라는 반전 결론을 내려 그 내막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송일국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김주하가 넌지시 “그런 남자를 만나는 게 내 목표였다”라며 뼈 때리는 '현타(현실 자각 타임)' 섞인 한마디를 던져 현장을 다시 한번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송일국은 연예계 대선배이자 어머니인 김을동에게 무릎을 꿇고 연기 과외를 받아야만 했던 눈물겨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최초 공개한다. '연기대상'을 수상한 대배우임에도 한참 뒤에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은 사연에 대해 “절박하니까 어떤 잔소리도 다 받아들이게 되더라”고 고백해, 과연 그를 절박하게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장착한 신개념 토크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오는 23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