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가 4연패를 벗어날까.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프로야구 SSG랜더스와 KIA타이거즈의 팀간 3차전이 열린다. 문학에서 열린 시즌 개막 2연전에서는 SSG가 모두 이겼다. KIA는 안방에서 설욕에 나선다. SSG는 KIA를 상대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SSG가 더 급하다. 주중 키움히어로즈와의 고척 3연전을 모두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무리 조병현이 김웅빈에게 1~2차전 연속 끝내기안타를 맞는 최초의 불명예를 당했고 3차전도 알칸타라에 막혀 영패했다. 5월들어 5승1무12패의 저조한 흐름이다.

SSG는 우완 최민준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중이다. 5이닝 정도는 안정감 있게 막을 수 있는 힘을 보여주었다. 우타자 보다 좌타자에 더 강한다. 피안타율 1할8푼6리에 불과하다.
직구 커브 투심 슬라이더 커터 포크에 스위퍼까지 무려 7개 구종을 구사한다. 특히 커브의 구종가치가 뛰어나다. 커터와 투심 등 땅볼 유도도 잘한다. KIA 타자들이 공략이 쉽지 않은 투수이다.
KIA는 우완 황동하로 맞불을 놓았다. 11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4.93을 기록중이다. 선발투수로 변신 이후 쾌투를 펼치고 있다. 선발 4경기에서 3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고 평균자책점 2.48의 우등성적을 냈다.
직구 슬라이더 포크 커브 4개 구종으로 타자를 상대한다. ABS존을 잘 활용하는 투구에 적극적인 승부를 펼치는 스타일이다. 직구의 힘이 좋아진데다 종변화구의 낙폭이 커져 호투를 하고 있다.
SSG는 허벅지 통증으로 전날 휴식을 취한 최정의 출전여부가 중요하다. 챔피언스필드에서 중요한 순간에 하나씩 쳤던 기억이 많다. KIA는 아데를린이 사구영향으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신 김도영의 홈런과 육성출신 박상준의 3경기 연속 홈런에 기대를 걸고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