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김혜성의 빅리그 생존 경쟁은 끝나지 않는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3연전에 돌입한다. 장소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있는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밀워키 홈구장에서 격돌한다.
3연전 첫 날 다저스는 좌완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선발로 올리고, 김혜성을 비롯해 다저스 타자들이 상대할 밀워키 선발은 2년 차 우완 로건 핸더슨이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2/202605221741776799_6a102826e2147.jpg)
핸더슨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투수로 올 시즌 4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에서는 5이닝 1실점 호투로 첫 승을 신고했다.
다저스전은 첫 등판이다. 지난해에도 다저스를 만난 적이 없다. 즉 김혜성도 핸더슨과 승부는 처음이다.
김혜성에게는 앞으로 매경기 생존을 위한 경쟁의 무대가 될 수 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토미 에드먼이 복귀를 향한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사진] 토미 에드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2/202605221741776799_6a10282748ab5.jpg)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난 21일 구단 소식을 통해 “에드먼이 이번 주말 애리조나로 이동해 라이브 BP(실전 타격 훈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이르면 다음 주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에드먼은 현재 복귀를 위한 최종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지난해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97경기 출전에 그쳤고, 포스트시즌에서 복귀했지만 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역시 개막 전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아직 실전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타율 2할2푼5리, 13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타격에서는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은 여전히 큰 강점이 있는 선수다. 2루수(66경기), 3루수(13경기), 중견수(25경기)까지 소화하며 팀에 기여했다. 그가 돌아온다면, 다저스는 내야 뎁스가 탄탄해진다.
![[사진] 토미 에드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2/202605221741776799_6a102827b84db.jpg)
하지만 그만큼 김혜성에게는 치열한 주전, 생존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에드먼과 김혜성의 포지션은 겹친다. 때문에 김혜성은 에드먼이 돌아오기 전까지 보다 자신의 입지를 다져놔야 한다.
김혜성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다가 무키 베츠의 부상으로 빅리그에 올라왔다. 베츠 복귀 이후에도 김혜성은 생존했다. 지금까지 38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9리 1홈런 10타점 5도루 출루율 .336 장타율 .346을 기록 중이다.
직전 경기인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수비도 무난했다. 김혜성이 계속 팀에서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22/202605221741776799_6a1028281ada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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