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서재페' 달군 감성 보컬..페더 엘리아스와 깜짝 무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6.05.23 08: 16

 그룹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이하 서재페)’ 첫날 무대를 감성으로 꽉 채웠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서재페'에 출격해 듀엣 미니 1집 수록곡부터 각자의 솔로곡, 세븐틴 보컬팀 노래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60분간 관객들과 호흡했다.

미니 1집 수록곡 'Prelude of love'로 포문을 연 도겸과 승관은 'Blue', 'Say Yes' 등의 정통 발라드뿐만 아니라 재즈 무드가 가미된 'Guilty Pleasure', 경쾌한 템포의 'Feel Me'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어지는 솔로 스테이지에서는 승관이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민들레'와 'Raindrops'를 열창했고, 도겸은 청량한 음색과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명장면', 'Go!' 무대로 떼창을 이끌어냈다.
특히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가 깜짝 등장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들은 발표 3년 만에 부석순의 '7시에 들어줘'를 함께 부르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코러스 라인이 가세한 세븐틴 보컬팀 메들리('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 '먼지', '매일 그대라서 행복하다', '청춘찬가')를 통해 흠잡을 데 없는 하모니를 완성하며 '라이브형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뽐냈다.
도겸과 승관은“이렇게 좋은 봄날에 관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여러분이 저희의 노래를 즐겨 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 좋다”라며 “‘서재페’에 와서 행복했고 영광이었다. 남은 공연도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공적인 페스티벌 무대를 마친 두 사람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 중인 투어 'DxS [SERENADE] ON STAGE'로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30일과 31일 대구 엑스코를 거쳐 6월 6~7일 마카오, 7월 24~26일 가오슝에서 차례로 투어를 개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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