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다시 월드컵 무대에 선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며 역사상 최초 수준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영국 'BBC'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발표한 아르헨티나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인에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앞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9일 월드컵 최종명단 26인을 공식 발표했다. 메시는 여섯 번째 월드컵 출전을 확정했다. 메시는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북중미 월드컵까지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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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월드컵 통산 26경기에 출전한 메시는 이미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 보유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록을 더욱 늘릴 전망이다.
특히 BBC는 "메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6개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가 된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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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으로 이끌었다.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숙원이었던 월드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제 목표는 월드컵 2연패다. 아르헨티나는 북중미 월드컵 J조에 편성됐다. 오는 6월 17일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알제리와 첫 경기를 치른 뒤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차례로 맞붙는다.
메시의 몸 상태를 둘러싼 우려도 있었지만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메시는 지난 27일 인터 마이애미의 MLS 경기 도중 교체됐다. 이에 부상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구단은 "왼쪽 햄스트링 근육 피로 증상"이라며 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월드컵을 앞두고 또 하나의 기록 달성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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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메시는 A매치 198경기를 소화했다. 월드컵 전 열리는 온두라스,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에 모두 출전할 경우 2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도 최정예 전력을 꾸렸다.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킨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 골든글러브 수상자다.
수비진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엔소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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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니코 파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등이 메시와 함께 출격한다. 4년 전 카타르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메시가 있다. 38세가 된 축구 황제는 또 한 번 역사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