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9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한다.
LG는 30승 20패를 기록, 선두 삼성에 1경기 뒤처져 있는 2위다. KIA는 6연승을 달리며 1~3위 상위권 경쟁에 가세했다. KIA는 28승 1무 22패를 기록, 2위 LG에 2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LG는 홍창기(우익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오지환(유격수) 구본혁(3루수) 송찬의(좌익수) 이주헌(포수) 신민재(2루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전날 28일 롯데전에서 3점 홈런을 터뜨린 문정빈이 4번타자로 출장한다. 주전 포수 박동원 대신 백업 이주헌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박동원은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3회 홈에서 레이예스와 충돌하며 옆구리를 걷어차였다. 계속 뛰다가 8회 2사 후에 이주헌과 교체됐다.
허리 근육통에서 회복한 웰스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웰스는 지난 10일 한화전에서 3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9일 만에 복귀한다. 웰스가 1군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투수 이민호가 2군으로 내려갔다.
웰스는 올 시즌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하고 있다. KIA 상대로 올해 1경기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28일 사직 롯데전에서 이재원의 치명적인 수비 실수로 결승점을 내줬다. LG는 0-5으로 끌려가다 4회 박동원의 솔로 홈런, 6회 박동원의 1타점 2루타와 문정빈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면서 5-5 동점을 만들었다. 전날 1-6에서 8-6 역전승을 거뒀던 LG는 필승조를 내세웠다.
그러나 6회말 2사 1루에서 황성빈의 타구를 좌익수 이재원이 판단을 잘못해 앞으로 달려나오다가 뒤로 뛰어가는 바람에 '만세 수비'로 1타점 3루타로 만들어줬다. 추가 실점하면서 5-8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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