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34, 산투스)의 월드컵 부상낙마는 없다.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31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의 월드컵 엔트리 제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선수단에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지난 17일부터 오른쪽 종아리 문제로 실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2023년 10월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 이후 브라질 대표팀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상태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주 발표한 26인 월드컵 최종 명단에 네이마르를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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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소속팀 산투스는 단순 부종이라고 설명하며 빠른 복귀를 예상했다. 그러나 브라질 대표팀 합류 후 진행된 정밀 검사 결과 네이마르는 2단계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고, 최소 2~3주 추가 결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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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지에서는 안첼로티 감독의 무리한 발탁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처음부터 근육 손상 정도를 알았다면 네이마르를 뽑았겠느냐”는 질문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특유의 농담으로 답했다. 그는 “우리 할아버지에게 바퀴가 달렸다면 자동차였을 것”이라며 “명단을 결정했을 때 네이마르는 이미 26명 안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네이마르가 월드컵 첫 경기에는 맞춰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설령 첫 경기에 뛰지 못하더라도 두 번째 경기에는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의심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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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와 직접 역할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마르는 몸 상태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여전히 팀 핵심 전력으로 보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브라질은 오는 13일 모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아이티, 스코틀랜드와 차례로 맞붙는다. 네이마르가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끝까지 에이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