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A 주목할 선수" 김혜성, 2루타 신고→14G 타율 0.293…묵묵히 빅리그 콜업 기다린다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6.10 11: 37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의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김혜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의 트루이스트 필드에서 열린 샬롯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회초 1사 1루 상황 땅볼로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1루로 출루했던 김혜성은 0-3으로 끌려가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번트를 시도했으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오스틴 고티에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잭 에르하드의 홈런으로 2점을 만회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성은 3-3 동점이된 6회초에는 2사 1루 상황 1루수 땅볼로 잡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회초 6-3으로 점수를 뒤집었고, 김혜성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하이로 이리아르테 상대 중전 2루타를 뽑아냈다. 이후 김혜성은 엘리제 알폰소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스코어 변화 없이 오클라호마시티가 6-3 승리를 거뒀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지난달 3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김혜성은 트리플A 14경기에 나서 58타수 17안타 7볼넷 5타점 13득점 타율 0.29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며 타율을 0.296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소폭 내려갔다.
MLB.com은 김혜성을 트리플A에서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김혜성은 트리플A로 돌아간 이후 토미 에드먼과 함께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했다. 2루수와 3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고, 트리플A로 내려가기 직전 좌익수로 1경기 나서기도 했다"설명했다.
매체는 "김혜성은 빅리그에서 대부분 내야수로 출전했지만, 다저스는 김혜성을 영입할 때 '슈퍼 유틸리티'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김혜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즌 초반의 스윙을 되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LA 다저스 김혜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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