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카메론 7타점 합작+박치국 베어스 최다홀드...두산 12-7 난타전 승리, 롯데 6연속 루징 [부산 리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6.11 22: 16

두산 베어스가 천신만고 끝에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6회초 5득점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6연속 루징시리즈 수렁에 빠졌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7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31승 30패 2무를 마크했다. 순위는 6위를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5연패를 겨우 끊고 다시 패배했다. 23승 37패 1무. 6연속 루징시리즈가 이어졌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 카메론(우익수) 김민석(좌익수) 양의지(지명타자) 오명진(1루수) 안재석(3루수) 박지훈(유격수) 이유찬(2루수) 윤준호(포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새로운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9회초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박치국이 역투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1루수)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지명타자) 전민재(유격수) 손호영(2루수) 조세진(우익수) 김세민(3루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세웅이 선발 투수였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선발 투수 타카다가 역투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결국 1회말 동점의 대가를 치렀다. 선두타자 황성빈의 볼넷과 2루 도루로 만든 무사 2루에서 고승민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레이예스의 우전안타로 계속된 1사 1,3루 기회에서 전민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카메론이 1회초 무사 1루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1회말 1사 1,3루 전민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때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그리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두산 이유찬은 박세웅의 초구 147km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 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중견수 황성빈이 타구를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고 좌익수 레이예스도 타구를 한참 쫓아갔다. 이유찬은 1루, 2루, 3루를 모두 돌아 홈까지 밟았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려냈다. 4-2가 됐다. 
그러나 롯데가 4회말 2사 후 응집력을 과시했다. 4회말 2사 후 손성빈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갔고 황성빈의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2사 1,2루에서 고승민이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1점을 만회했고 이후 레이예스가 우익수 방면 빗맞은 타구를 때려냈는데 우익수 카메론을 지나쳐 가면서 2타점 3루타로 연결됐다. 5-4로 역전했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유찬이 4회초 1사 중견수 뒤 펜스 맞추고 그라운드 홈런을 성공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레이예스가 4회말 2사 1,3루 우익수 오른쪽 역전 2타점 3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5회말 1사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김민석이 6회초 1사 1,3루 우익수 오른쪽 역전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롯데는 8회말 1사 후 고승민과 레이예스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나승엽의 투수 땅볼로 2사 2,3루를 만든 뒤 전민재가 들어섰다. 전민재는 좌측 파울 폴을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을 치기도 했지만 결국 삼진으로 물러나 사실상 마지막 추격 기회가 무산됐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8회말 2사 2,3루 전민재의 잘 맞은 홈런성 타구가 파울라인을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카메론이 6회초 1사 만루 우중간 동점 2타점 안타를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두산의 새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는 4이닝 82구 6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타선은 더할나위 없는 응집력을 과시했다. 카메론이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김민석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양의지도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요소요소에서 활약했다. 2,3,4번 타자들의 활약이 빛났다. 이유찬도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9-7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올라와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박치국은 홀드를 기록, 개인 통산 85홀드로 베어스 구단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웠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박치국 팬들이 ‘박치국 베어스 역대 최다홀드’ 기록을 기원하며 손팻말을 펼쳐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8회말 2사 2,3루 롯데 자이언츠 전민재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박세웅은 송승준이 갖고 있던 롯데 구단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송승준은 1238개였고 이날 경기 전까지 1237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박세웅은 1243개로 새로운 구단의 역사가 됐다. 
하지만 불펜진이 난조를 보이면서 기록들이 빛이 바랬다. 현도훈이 ⅓이닝 4실점, 홍민기가 0이닝 1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현도훈은 패전 투수가 됐다. 고승민이 4타수 3안타 2타점, 레이예스가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분투했지만 그 뿐이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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