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와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는 경기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각국 취재진과 FIFA 관계자들이 대거 몰렸고 경찰은 철저한 통제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과 체코전을 앞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는 분주했다.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 주변에는 방송 중계 차량과 FIFA 운영 인력이 자리를 잡았고 각국 취재진도 경기장으로 속속 모여들었다. 한국과 체코 취재진은 물론 개최국 멕시코 언론도 대거 현장을 찾았다.
경기장 외곽에는 월드컵 공식 시설과 각종 운영 부스가 설치됐고 관계자들은 경기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보안이었다. 경기장 진입로 곳곳에는 경찰과 보안요원들이 배치됐다.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는 이번 대회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이 모두 열리는 장소다. 특히 개최국 멕시코의 경기까지 예정돼 있어 FIFA와 현지 조직위원회도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FIFA 조형물 앞에서도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멕시코 팬들은 물론 한국 교민 그리고 한국에서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보기 위한 팬들의 방문도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입장을 위해 2km가 넘는 거리부터 줄을 지키며 기다려야 하는 상황.
과달라하라 시내 분위기도 막상 멕시코가 개막전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가 높아졌고 경기장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는 이미 월드컵 열기로 가득 찼다. 수많은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경찰은 철저한 통제 속에 대회 운영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날 체코를 상대로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중요한 승부를 앞둔 가운데 과달라하라도 결전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