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이재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아스테카 스타디움 개막식 무대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월드컵 공식 주제가 ‘DNA’에는 이재를 비롯해 안드레아 보첼리, 데이비드 게타, 메건 디 스탤리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앞서 이재는 개막식 공연 전 FIFA 측에 “월드컵 주제가를 부르게 돼 기쁘다. 이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2002년 월드컵 당시, 서울에서 도시 전체가 하나 되는 모습을 봤다. 그 감동은 절대 잊지 못할 거다. 올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월드컵 공식 주제가 포함된 한국어 가사는 이재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재는 ‘또 넘어져도 난, 또 다시 일어나. This is more than just a game, It's our DNA’이라는 한국어 가사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재는 개막식 공연을 마친 후 “방금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New York New Jersey Stadium)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마돈나, 샤키라가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