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30)이 시즌 첫 1군에 승격했다.
이범호 감독은 13일 두산베어스와의 광주경기에 앞서 내야수 황대인과 외야수 한승연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6주 계약을 만료하고 떠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와 좌타 외야수 고종욱을 말소했다.
이 감독은 "오늘 상대 선발 벤자민도 그렇고 다음주 LG와 KT 좌투수들이 많이 나와 우타자 2명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황대인은 이날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1군행이다. 개막을 퓨처스팀에서 맞이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타율 2할9푼4리 1홈런 7타점 5득점이다. 6주동안 10홈런 31타점을 올린 아데를린의 빈자리를 황대인으로 메웠다.
황대인은 2015 1라운드 지명을 받고 젊은거포로 기대를 모았다. 조금씩 출전기회를 잡았고 2022시즌 129경기 524타석 타율 2할5푼6리 14홈런 91타점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입지가 좁아졌다.
이 감독은 "대인이가 현재 퓨처스팀에서 가장 타격이 좋다는 보고를 받아 올렸다. 타선이 침체에 빠졌는데 하나씩 쳐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감독은 김민규(좌익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변우혁(3루수) 황대인(1루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두산 선발 좌완 벤자민을 상대로 8명의 우타라인을 가동했다. 극심한 타격슬럼프에 빠진 박재현을 벤치에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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