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확보인가, 1승 설욕인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선두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팀간 10차전이 열린다. 전날 경기에서는 LG가 투타에서 압도하며 8-2로 승리했다. 올해 KIA를 상대로 7승2패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KIA는 에이스 아담 올러를 내세워 1승 설욕에 나선다. 13경기 출전해 7승5패 평균자책점 2.66의 우등성적을 내고 있다. 퀄리티스타트도 8개나 된다. LG를 상대로 3경기 18이닝 평균자책점 1.50의 짠물투구를 했다.

LG는 우완 장현식을 예고했다. 불펜에서 선발투수로 전환해 첫 등판이다. 앞서 불펜투수로 4이닝 이상씩 두 차례 던지며 예열했다. 친정을 상대로 선발 첫 승에 도전한다. 60구를 던질 에정이다.
KIA는 장현식을 초반에 공략하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타선이 최근 6경기에서 11득점에 그치는 등 집단 슬럼프에 빠져있는게 불리하다.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중심타자들이 해주어야 득점력을 높일 수 있다.
반대로 LG 타선은 뜨겁다. 문보경이 확실히 살아나지 않았는데도 오스틴이 극강의 타격으로 타선을 이끌고 있다. 문보경까지 4번타자의 위용을 보인다면 득점력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전날 나란히 20홈런을 터트린 김도영과 오스틴의 홈런레이스도 흥미로운 관전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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