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데뷔전 쓴맛’ 타카다, KT 상대 첫 승 도전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6.06.17 10: 15

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쓴맛을 본 두산 새 아시아쿼터 투수 타카다 타쿠토가 KT 위즈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날 경기는 두산의 2-6 완패였다. 선발 최승용의 4⅔이닝 8피안타 2사사구 6실점 난조와 함께 타선이 KT보다 1개 많은 11안타를 치고도 2점을 뽑는 데 그쳤다. 김민석의 3안타, 조수행, 류승민의 2안타는 빛을 보지 못했다.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두산은 타카다가 선발 출전했다.두산 베어스 타카다가 2회말 무사 1루 롯데 자이언츠 김세민을 3루수 병살로 잡고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6.11 / foto0307@osen.co.kr

두산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새 식구 타카다를 선발 예고했다. 타카다는 지난달 29일 타무라 이치로를 대신해 총액 12만 달러에 두산과 계약한 새 아시아쿼터 투수로,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2군에서 10경기 61⅔이닝 4승 2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1.75로 2군 이스턴리그 전체 1위를 질주했다. 
타카다는 지난 1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4이닝 동안 6피안타 5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리면서 승리는 수확하지 못했다. 홈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는 KT는 에이스 맷 사우어 카드를 꺼내들었다. 사우어의 시즌 기록은 13경기 5승 3패 평균자책점 4.42로, 최근 등판이었던 10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4월 10일 수원에서 한 차례 나서 6이닝 4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잠실 마운드는 데뷔전이었던 3월 28일 LG 트윈스 상대로 경험했다. 당시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시즌 33승 2무 32패 5위, 3연승 중인 KT는 39승 1무 25패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두산의 2승 5패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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