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4, LAFC)이 골을 넣어도 한국이 진다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한다.
한국은 12일 체코와 개막전에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멕시코 역시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해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과 멕시코가 조 1위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한다.


미국은 스포츠베팅이 합법인 나라다. 많은 팬들이 월드컵 경기결과에 돈을 걸고 울고 웃는다. 미국 CBS 스포츠는 19일 스포츠 베팅 분석 플랫폼 스포츠라인(SportsLine)의 축구 전문가 존 아이머의 한국-멕시코전 전망을 소개했다.
한국전 경기 배당은 멕시코 승리 +105, 한국 승리 +300, 무승부 +220으로 책정됐다. 현지 시장에서는 개최국 멕시코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이번 경기서 최소 3골 이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머는 "한국의 월드컵 경기는 최근 다득점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이후 한국의 최근 월드컵 4경기에서는 평균 4골이 나왔다"고 분석했다.

가장 골을 넣은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역시 손흥민이다. 특히 멕시코는 주전센터백 세사르 몬테스가 지난 경기 퇴장여파로 결장한다.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이 높다.
이를 종합하면 3골이상이 나오면서 멕시코가 근소하게 한국을 이긴다. 한국은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1-2로 패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예상은 예상일 뿐 신빙성은 없다.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이 득점한다면 월드컵 통산 4골로 한국선수 최다득점자에 등극한다. 손흥민은 선배 박지성, 안정환처럼 3개 월드컵에서 득점하는 선수가 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