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0년에 가까운 길고도 고단했던 임수혁 선수의 조용한 투병은 끝내 비극으로 막을 내렸다. 그가 그라운드에서 쓰러졌던 그 잔인한 달(4월)이 해마다 돌아올 때면 야구인들과 팬들은 늘 병상의 임수혁을 기억하며 그가 기적처럼 병실을 박차고 나와 야구장 나들이 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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